시험칠 때마다 빡치는..
게시글 주소: https://leave.orbi.kr/0003077321
올해 모의고사 치면서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주위에 다리떠는 사람이 있어서 항상 신경쓰였네요
며칠전에도 이 주제로 글 하나 올라오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는데 일부는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 이런 반응도 있더라구요
수능시험장에서 이런일 생기면 감독관에게 처리해달라고 부탁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만약을 대비해서 신경 거슬리는 상황에서도 풀 수 있게 훈련하고는 있습니다만
궁금한건 다리떠는 사람들은 주위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전혀 안하나요?
제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한 편이긴 한데
막 도서관에서도 공부하는데 진동울리거나 벨소리 울리면 뭐 짧은 시간이니 크게 방해는 안되지만 도서관 들어오자마자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무음으로 바꾸는것을 하지 않는다는게 혐오스러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보통 다리떠는게 내가 피해를 줘야지` 하고 떠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떠는거라 생각되네요.. 문제에 집중하시면 문제가 나고 내가 문제인 문아일체경지에 오르실 수 있읅ㅂ니닿ㅎ 는 저도 좀 예민해서 신경 많이 썻는데 계속 쓰다 보면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멘탈 컨트롤 해보세요
그분들도 피해줘야지라고 생각은 안하시겠지만 예민한 사람들도 있다는걸 좀 알아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