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이 변하는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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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스나이퍼 분들이 매의 눈을 부릅뜨실라고 하는데
일단 올해는 죄송스럽게도 스나이퍼에게 그렇게 우호적인 해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장 스나이퍼들의 눈물을 쭉빼먹었던 해인 2011학년도에서도
빵구는 연고대토탈 다섯개는 났다는 것을 참고해볼때(고대정경이 제일 웃긴 상황이었죠;;)
Nonetheless 빵구는 날테지만 어딘지 모르고
자 그러면 찾을라면 내가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찾느냐? 를 위한 정석들에 대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것이구요
몇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1. 컷 변동성이 있는 학과를 주목해라
아까 어떤 분이 연신학을 찔러볼까요? 이러셨는데
연신학은 꼴에 입결 자체는 탄탄해서 매해 연대 꼴지에서 2등 합니다(작년 꼴지:경영, 꼴지에서 2등 : 신학)
즉 빵구 없으면 꼴지인데 꼴지자리는 너무 탄탄하게 지킨다고할까나요
타임머신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을 것인데
학과들을 보면요 매해 정원수비례해서 입결이 정해지는 학과가 있고
정원수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입결 지멋대로인 학과들이 있어요
주로 연고대 상위과가 후자에 속하고 연고대 인문 어문 학과는 전자에 속하죠
올해도 고대인문은 100명을 빨아들이고있죠 굳건하게? ㅇㅇ
2. 정원 너무 작은 학과도 주목해라
정원이 작으면 아무리 인어문계열학과일지라도, 생활과학대 일지라도! 변동성이 커집니다
브라만 한두명이 내려온다는 소식에 밑에 크샤트리아, 바이샤들이 다 도망가버리는지라 밑에서 대기타고있던 말도안되는 점수의 불가촉천민이 합격권으로 신분상승 하는거죠
다만 이건 너무 도박이라 일테면 어?추합이없네? 이러면 불가촉은 아, 난 불가촉이구나..갠지스강에서 시체빨래나 해야지 ㅠㅠ 이래야 되는 것이고
이런 경우 경쟁률 변수와도 큰 영향을 주고받게 됩니다.
3. 의외의 변수는 서울대에서도 가능하다
올해 제2외국어 및 국사선택인원이 평년보다 많이 없습니다
4. 빵구의 확률은 언제나 동일한 폭발확률을 내포한다
연경이 2% 빵구가 날 수 있다면 0.2% 대폭발이 날 수도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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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재밋습니다...
ㅋㅋ유익한 글인거 같은데
근데 자칫 1.5퍼센트 이하가 스나에 헛된 망상을
할거 같기도 하네요ㅎ
스나할꺼면 연사과나 고정경 하라는거군요..어느과인지는 모르겟지만..
전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곡해 노노!
연사과 보시면요 근데 웃긴게 있어요
10학년도 :정외 빵구 행정 폭발
11학년도 :행정 빵구 정외 폭발
12학년도 : 정외 행정 쌍빵구
13학년도 :??
불행하게도, 정외행정 쌍폭발이라는 경우의 수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고경은 어땟나요? 작년 빵꾸난것만 알아서요..
연언홍
언홍지원자는 수시에서 0명 넘어오길 기원
언홍자체는 배치표도 후려쳐놓고 인원도 적어
변동성이 좋지만 폭보다 빵이 더 많음
이런글 하나하나가 모여 빵꾸를 만드는거죠 입시에서의 불확적성의 원리 ㅋㅋ
빵꾸라는게 보통 어느정도까지면 빵꾸라고 말하나요?? (백분위기준) 딱잘라서 몇이 아니라 대충요..
과바과라 뭐라고 말하기 어려워요
작년에 연경빵꾸났다고 스나쉽게보는 경향이 생긴것 같지 않나요? 작년엔 스나얘기 올해처럼 많이 있진 않았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근데 스나가 뭔가요?
이제발서울대...
질문이 있는데 쪽지 보냈습니다
이공도 글써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