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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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삼수생인데
사탐 한국사-법정 했습니다.
근데 법정은 양이 너무 많고, 별로 내가 좋지도 않아서 버리고 사문하려는데
사문 공부할 양 많나요??
인강도 추천해주면 ㄳ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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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확인해봤는데 가셨네요..요즘 우울해 보이시던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문은 정말 과목자체가 쉬워요. 한마디로
딱히 인강 없이도 충분할정도?
양 진짜 적어요
양이 적으니까 변별력 내려고 문제에서 많이 꼬긴 한데 함정도 뭐 문제풀다보면 뻔한게 많아요
라고 말하는 저는 이번에 3등급이네요
실수 두개했더니 순식간에 폭락..
사문 정말 개꿀입니다
사문개념
1.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상호작용론
2 사회실재론 사회명목론
3 계층론 계급론
4 아노미론 낙인이론 차별적교제론
5 방법론적 일원론 이원론
6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서비스
7 진보론 순환론
8 관료제 탈관료제
9 사회집단
10 문화속성
를 세밀하게 개념 사례공부
하지만,통수 책임못짐
표풀이만 뒤로재끼면 시간이 허벌나게 남음
단 못풀면 등급책임못짐 ㅎㅎㅎ;
꿀과목이긴 한대 통수가 요즘 한지급,,
47인데 2등급뜰까봐 걱정중인데...........에휴....................
공부할때는 편함ㅋㅋㅋ
좋아요 근데 항상 통수주의.... 작년 9평 2등급 - 작년 수능 4등급으로 뒤통수 맞고 올해는 안하려다가 근현대사도 없어져서 세계사 새로하는 판에 그냥 사문은 그대로 해야지 생각하고 6월 1 9월 1 사설도 한번 뺴고 매월 1등급 받다가 수능떄 44나와서 지금 3 걱정중이예요....
저 사문48 1등급나왔습니다 솔직히 윗분들께죄송하지만 사문2등급까지는 맞기쉽지만 1등급맞기는어렵습니다
그리고 전수능때 통수한번도안당해봄 2번의수능모두 본인실력임..
전 개인적으로 사문 통수친다는건 잘 못 느끼겠네요. 작년(고삼) 6월부터 1등급 한번도 놓친적 없고 올해 사문은 만점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사문 공부해야할 개념 자체는 적은데 개념을 제대로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사문 강추합니다.
저도 윗분말씀 동감입니다. 저도 현역재수 삼수 내내 평가원셤에서 1등급 놓쳐본적이 없네오. 기출분석만 철저히 하시고 개념 숙지하시면 통수맞을 확률 크지않습니다. 모든 사탐과목이 사실 통수맞을 확률이 존재한다는걸 고려했을때 사문이라고 그 확률이 특별히 높은것같지는 않다는게 제 사견입니다.
과목자체는 쉽고 좋습니다. 생윤이랑 친구먹을정도로요. 표문제도 요즘은 안 어렵구요.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조심해야하는부분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3학년때 친 모든 모의고사에서 사문백분위 98이상을 맞았지만, 수능날 3개틀려서 곧바로 폭망했습니다.
너무 쉬워보이기에 자신의 약점을 잘 모르게된다는거죠. 그리고 컨디션에 따라 시간부족이 나타날수 도 있습니다.
전 재수하게되면 동아시아사나 생활과윤리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지식으로 푸는건 공부량은 많아도 알면 맞으니까요.
양은 진짜 적은데 통수맞을 확률이 있긴하죠;;근데 푸실때 정신차리고 푸시면 괜찮을 거에요 사문 늘 1등급나오다가 수능날 한국사때메 너무 허탈해서 정신놓고 풀었더니 3점짜리 하나 나갔네요ㅠㅠ처음엔 말꼬기+함정때문에 굉장히 빡치시겠지만 개념확실히 잡으시고 기출 계속 푸시면 할만합니다..표문제도 풀다보면 나름 재밌어요ㅋㅋ그러다가 함정없는 문제 풀면 괜히 함정 있는지 찾아보고싶고 아쉬운 느낌까지 들 정도ㅋㅋ여튼 사문은 개념자체도 중요하지만 푸실때 컨디션도 중요합니다..정신놓고 풀면 평소엔 잘 넘기던 함정도 넘어갈 수 있거든요ㅠㅠ그것만 잘 챙기면 굉장히 할만한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사문 쉬워요. 그런데 윗분이 언급하셨다시피 사문 특유의 말꼬기가 있어서(사문의 거의 모든 개념이 A와 B를 갖다놓고 비교하는 거. 절대적인 거 없어요.) 풀면서 약간 짜증날 수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9월에 사문 3등급 -> 수능때 50점
EBS 수완 수특 기출 7개년 풀었어요. 그 정도면 충분해요.
쉬운데요.... 표풀이가 짜증나요 ㅋㅋㅋㅋ 물론 반복하면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