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가서 의대생만큼공부하면
게시글 주소: https://leave.orbi.kr/0005792867
의사들의 소득이나 삶의질?이 보다높을거다 라는말을 한번씩듣게되는데요 공학자가 의사보다 소득이높게되려면 사업하는수밖에없지않나요?? 공대생의 진로는 크게 회사 연구소 교수 사업가 이렇게나뉘는걸로아는데.. 그리고 공대가서 학점을높게받는거랑 사업수완은 다른거같은데.. 또 특허가있긴한데 이건 직업으로 볼수가없을거같은데... 공학자가 의사보다 더높은소득을 얻으려면 사업외에 또뭐가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goodbye...
-
13자리에서 벽 느껴지네
-
240512 5
대충 짧음 일단 차의 함수 좀 다르게 생겻는데 쩔 수 없음 (귀차늠) 이거 적분한...
-
똥꼬나 빨아주며 빨아주며 연구비에 시달리는 것도 아니고 불안한 마음을 미래에 대한...
-
스티커같은거
-
국어 공부 질문있대서 대답해줬더니 읽씹함;
-
숫자암기도 해봄 0
-
공부하는게 맞다고 보시나요???
-
부둥켜 안고서 이제는 고생 끝 행복이다 내 세상이 왔다 그땐 그랬지~
-
이것도 재밌음요 11
꼬맨틀
-
2분에 한문제 푸는줄알앗던게 ㅈㄴ ㅋㅋ
-
애니 일지 군대에서 본 애니들 날짜별로 기록해볼거임
-
문과 -> 서강 상경 > 연고 상경 이과 -> 누백(평백?) 2% 하락....
-
원점수 몇임?
-
숫자암기테스트 3
1트랑 2트 점수 똑같네 16자리가 한계인가봄...
-
데프트 마냥 어디 데쳐진 텐션으로 조곤조곤 탑 행동하니까 ㄹㅇ 귀여움
-
제사상 차리는대신 다른거 올리는게 진짜 효도아님? 나는 죽으면 제사상에 치킨올려서...
-
암산 6
1트 2트에 떨어졋넴...
-
제 미분법이 왜 잘못됐나여 흑흑
-
이상한게 딸려옴 넌 누구니?
-
암산테스트 결과 3
두자리수 곱하기 두문제 밖에 안나와서 개꿀빰
-
제사하는데 돈도 많이들어가고 최소 50만원넘더라 일도 많고 거의 1:9일듯..
-
입대매매법 ㄱㄱ 1
국장한정 실시간매매 불가능해서 자동적으로 존버하게됨 전투휴무일이나 국군의날엔...
-
히히 똥 발싸 3
발싸
-
뭐임ㄹㅇ
-
수능을 위해 듣기는하는데요 이거 강의수도 많고 생각보다 시간도 많 이 잡아먹네요...
-
모르겠어서 신음소리 쳤는데 이런다 진짜
-
캐릭터랑 화면 움직이는게 힘듬
-
아 슈방 0
지금 공항인데 3시간 지연줬네… 결항되면 어카노…
-
포지션 안 닫고 자고 일어나서 상황보기
-
⚖ 애국한양! 공명정대! 진리정책!⚖ 한양대학교 정책학과에 입학하신 새내기 25학번...
-
왜 모범생은 안좋은의미가 된걸까
-
저능인증 3
무슨메탄지이해못해서저능함인증성공
-
기분 좋던데 나만 그런가 ㅋㅋㅋ
-
지금 술 겁나 퍼먹고 자기 vs 내일 저녁까지 안 자고 버티기
-
30도 몬넘기는 내가 저능이지 저능 코스프레 진짜
-
https://machugi.io/quiz/9fBQExCulQM32vaPAyvp...
-
손으로써도못함 받아내림 헷갈령
-
25수학에서 높3띄웠었는데 지금 현우진커리 타고 있습니다 3월되면 성적 오르는거...
-
전문직 등급표 4
고용노동부 장관이 문과 전문직 등급 나눠줌 정부 인증이니 오피셜과 다름 없다....
-
맞팔 구합니다 4
그런겁니다
-
설 덕담 1
가면 동갑 고3 사촌 있을 텐데ㅡ덕담이라고 둘다 열심히 해야지? 시전할듯
-
중대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둘중에 어디가 더끌림? 2
님들이면 어디감?
-
단어맞추기 포기 3
못해먹겠다
-
밸겜 ㄱㄱ 2
스트리머랑 사귀기 vs 스트리퍼랑 사귀기
-
22수능=n수생 양산의 시초이자 만악의 근원
나이들어서 회사에서 인정받아서 회사임원되기or사업성공하기 끝
없는것 같은데요. 공부 많이 한다고 사업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소득 측면에서만 보면 의사 이기기 힘들죠. 삶의 질은 개인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거고요.
그런 주장들은 의치대생들의 관점에서 서술한게 아닐까 사료됨...
의사의 삶의 질이 높다는 소리는 대체 누구한테서 들으신 건가요... 의사 부인분? 의사 자식분?
아 죄송합니다 공학자>의사라표현하는걸 잘못썼네요
1. 모든 직업의 목표는 사업입니다. 기업에 소속해서 연봉이 1~2억 받는다고 해도 자신이 아이디어 + 경영 수완만 있으면 그 이상을 벌 수 있는게 사업입니다.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QOL(Quality of Life)와 금전적인 이유로 국립대병원 교수직을 내놓고 사업하시는 분들도 본 적 있습니다.(잘 없지만..)
2. 본인이 졸업 후에 아무리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은 못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는 경영 능력 부족, 두번째는 재정적 지원 부족, 세번째는 시장 파악 부족입니다. 이 세가지를 배우려고 들어가는 곳이 대학원, 국책 연구소, 회사 연구소입니다. 교수? 공대생 교수들은 기본적으로 사업 마인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대의 목표 자체가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창출해내는 것에서 기업가적 마인드와 통하죠.
3. 그렇기에 졸업 후 진로가 교수, 연구원, 사업가라고 하는 말은 옳지 못합니다. 애시당초 저 세 진로 방향은 긴밀하게 연결된 것이지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공대생들이 경영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실무에 계신 분들은 다소 의아해합니다. 졸업 후 경영이 목표가 아니라면 대부분 학생들이 기업 연구직으로 들어갈텐데 왜 굳이 현장에서 배우지 않고 글로 배우냐는 것이죠.
4. '의사'보다 높은 소득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의대생이지만 의사, 많이 못번다고 절대 말할 수 없는 직업입니다. 그러나 결국 의사는 전문직으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곳입니다. 그게 과하게 많이 받는다는 말이라면.. 글쎄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모 사이트에서 그런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의사가 되면 무조건 오래살라고. 오래 못살면 공대 안간거 눈물흘린다고. 자신의 전문성을 오랫동안 인정받지 못한다면, 의사라는 직업 자체는 로딩 기간이 길기에 글쓴이 분이 생각하는 높은 소득=높은 만족감이라는 등식이 만족하지 못합니다.
전문직이 많이 받는다고 해서 전문직보다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은 공대생이 가지기에는 너무 슬픈 마인드입니다. 왜냐면 공대에 진학한 이상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10~100배는 더 부풀려서 받을 수 있는게 공대이기 때문이죠. 철밥통이라는 공무원이 호봉 끝까지 올라가면 350 이상은 받습니다. 누군가는 그게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공대생이면 그런 마인드로 입문하시면 안됩니다. 어떤 해에는 5억을 까먹어도 내년에는 10억을 번다는 생각? 유치하게 말하면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굳이 돈으로 환산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노력을 부풀릴 생각을 해야지 꾸준하게 얼마 받는 직업에 견주시면 안되고 견줄 대상이 되지 못한다는점? 말씀드리고 싶네요
장문의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의사에대해 불만같은건없습니다 그냥 어디선가 이런말을들었고 궁금해서올린글입니다 덕분에 많이배워갑니다
연구원이나 교수하면서 좋은 기술이니 특허 있으면 훨씬 많은 소득 올릴 수 있고 삶의 질이 낫습니다.
공대교수 되기가 얼마나 하늘에 별따기인지 그 치열함을 모르시나 봅니다.
서울과고- 설공- 스탠포드,엠아이티,칼택 나와도 되기 어려운게 공대교수에요.
영재고,과고출신 공학천재들과 경쟁해야 하구요.
공대는 그냥 나와서 대기업에 빨리 취직해서 돈번다...라고 생각하는게 실망이 적습니다.
공대나와도 어차피 의사만큼 공부해야 취직이 돼요 ㅋㅋ
졸업하고도 5-6년 공부해야되니깐
????대기업은 학사졸업후 바로되지않나요
네, 물론 삼성같은 대기업 갈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40대 초반에 퇴직을 해야 한다는 ㅜㅜ
그래서 고시를 보죠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