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답노트말구 실수노트를 적어보쟈
이거는 내가 수학/과탐에서 썼던거고
국영은 이런거 해볼 생각도 안했고
할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루겠슴...
내가 재수할때부터 사용했던 건데
이름은 실수노트지만
사실 오답노트/단권화노트임.
실제로 나처럼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렇게 안하고 문제 오리거나 따라 적는 사람들
or
수능 막바지에 부랴부랴 단권화 노트를 준비할 사람들을 위해
작성하는 글임.
이 노트에는 틀린 문제가 나왔을 때
그 문제와 해설을 적는게 아니라,
내가 틀린 포인트 or 생각해내지 못한 점 or 막힌 지점을
적는거임!
그러면 분량도 엄청 줄일 수 있고,
내가 어느 포인트에서 자주 틀리는지도 볼 수 있음.
가끔 가다가 통상적인 포인트가 아니라, 그 문제에서만
특수하게 요구하는 포인트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도 전부 노트에 적고 뒤에 (문제집, 페이지, 번호)를 적어둠.
이제 여기에는 어떤 걸 적는지 정리해보자면,
1. 틀린/실수한 문제
내가 틀린 포인트/실수한 포인트
2. 고민한 문제
나는 풀이 진도가 30초이상 지연되면 (앞이 막막할때)
맞춘 문제라도 고민한 지점을 노트에 작성함
내가 고민한 포인트/헷갈린 포인트
3. 막힌 문제
내가 막힌 지점에서 생각해내야할것들
4. EBS에서 헷갈린거
EBS 개념을 읽으면서
머리에서 입으로 바로바로 안나오는 것들
다 작성함. 당연히 지엽들도 다 작성.
이것들 적어놓고
밥 먹을때나 공부하기 싫을때 정독하면
그게 그냥 공부임
수능 칠때쯤엔
저 노트가 1년 공부의 집약체가 되어있을것.
수능때 저 노트랑 도시락말고 들고간거없음
분량이 너무 많아졌다 싶으면
6/9평 기점으로 전체적으로 리뉴얼하는것도 좋을듯
내 노트에 적혀있던 것들을 읊어보자면
-계산 간단하게 하려고 괄호로 묶은 다 표시
-음수로 나누면 부등호 반대
-삼각형 넓이 구할때 2로 나누기
-유전자형=/=표현형
-교감=>척수
-영양염류는 비생물적
-반시계방향 시계방향 구분
-등급이 낮다=밝다
-상대속도=/=절대속도
.
.
.
.
.
이런 자잘한 실수까지 적어야하나 싶은거도
다 적었음. 내가 실수한게 맞으니까ㅇㅇ
내 1년의 공부가 노트 한권에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한번 작성 해보는게 어떨까
2023년 U CAN DO
2024학년 U CAN DO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전독시 칼럼은 거의 다 썼는데 새해가 밝아 쉬고있을까봐 다시 읽으면서 보충중이에여
언제 올리징
역시 의대는 다르다!
노트에 적을때 문제도 같이 그대로 옮겨 적는건가용?
그러면 오답노트랑 다를게 업자나요. 내가 생각 못했거나 틀린 포인트만 적는거에여
역시 으머생 십곹선생님 존경합니다
메인가라고 개추는 누르지만 수능은 아직 멀어서 읽지도 않았으면 개추 ㅋㅋㅋㅋㅋ
실수노트 .. 제 과외쌤이 알려주셨던건데 ..
반갑네요 ㅋㅋㅋ
이거 중요함 나도 이거해서 덕 많이봄
고1 때 하다 접었는데 좋긴 한 듯 ㅇㅇ
어 나 공부 저렇게 함 ㅋㅋ
이런거 만들 때 노트 두꺼운거 써요 얇은거 써요?? 두꺼운거 쓰자니 다 못채울까봐 걱정되고 얇은거쓰자니 너무 빨리 채울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