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엽] 학생부종합전형 합격하는 자소서 쓰기 [1]
게시글 주소: https://leave.orbi.kr/0006137674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리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담아 전달한다면,
그것이 바로 합격하는 자소서가 된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자.
안녕하세요,
<누구나 자소서를 쓸 수 있지만 합격하는 자소서는 아무나 쓸 수 없다>의 저자
자기소개서 전문멘토 정성엽입니다. ^^
이제는 학생부종합전형(전 입학사정관제)을 무시하지
못할 실정입니다.
많은 대학에 수시모집에서 인재를 뽑고 있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을
진학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준비를 마음을 먹고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을 겁니다.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도 클 것이며,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을 잡기도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고민에만 빠져 있기엔 여러분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고민이나
그 고민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다면
철저한 준비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합격의 문턱을 넘기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합격의 원리’를 알고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소서 자체가 대학을 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학생들은 ‘자소서’라는 글에 특수성을
부여하고
처음부터 잘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며
글쓰기에 재능이 없어 합격을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100% 잘못되었습니다.
만약 이런 생각이 옳다면, 글을 논리적으로 잘 쓰는 학생 혹은 수려하게
풀어내는 학생들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려한 경력과 수많은 스펙을 가진 학생도 떨어지는 경우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선 존재합니다.
즉, 화려한 글쓰기 스킬, 경력과 스펙 그 자체가
‘합격’을 이끌 수는 없다는 뜻이며
정말로 중요한 ‘합격의 원리’는 따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합격의 원리를 3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1] ‘자신에 대한 명확한 이해’
[2] ‘자소서 문항별 핵심 파악’
[3] ‘진정성 있는 자소서 작성의 기술’
입니다.
합격하는 사람들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습니다.
합격자와 불합격자가 자소서에 작성한 이야기의 내용은 유사할 수 있겠지만,
자신이 살아온 과정과 목표하는 진로, 인생의 방향성에 정도와
그 구체적인 결과물을 엮어나가는 과정에서는 아주 큰 차이가 존재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글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특이한 경험을 가진 특별한 사람,
화려한 경력과 수많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쓰는
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과 사색, 성찰을 하며
고교 생활을 충실히 보내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 자기소개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충분히 ‘희망’을 가질
여지가 있습니다.
저 또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그랬기에 자소서를 준비하려고 마음먹은 학생들이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막막함과 답답함 속에서
합격하는 자소서를 쓰는 원리를 터득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합격의 문턱을 밟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길을 걸어온 선배이자
입시와 자소서 분야에 대해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소서와 학생부종합전형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과 같은 주제로 매주 2~3회씩 총 9회에 걸쳐서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를 컬럼으로 전하려고
합니다.
● 성공적 자소서 작성을 위한 준비법
● 자소서 문항의 핵심 파악하기
● 자소서 작성의 핵심 요령 파악하기
● 합격을 위한 ‘마무리’ 작업하기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큰 핵심은 철저한 준비다.”
이 말을 꼭 명심하시고 자기소개서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면의 한계로 인해 저의 신간
<누구나 자소서를 쓸 수 있지만 합격하는 자소서는 아무나 쓸 수 없다>
의 핵심내용만 간추려 제공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책(온라인 서점 및 교보문고 판매중)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안 맞는건지 아니면 그 사이에 실력이 떨어진건지... 6모,9모, 더프 전부...
-
10덮 수학 0
69면 어느정도인가요 사실 제점수는 50이지만 문제보는데 69점까지 ㄱㄴ할거같아서...
-
국어 1
비문학 경제,기술,생명과학 지문 나오면 셤지 찢어버리고 싶다 진짜 법,법,법으로...
-
점점 가르치던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중
-
이라하면 모욕인가요?
-
아 14번 ㅆㅂ 0
계속 계산 밀고가면 그대로 답인데 괜히 식 기괴하다고 넘겨서 씨부랄 찍어서 맞긴...
-
윤도영 the last lecture 꼭 들어보세요 6
작년초에 들었을땐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나름 많은 일들 겪고 나서 최근에...
-
”한 사회 내에서 특정 세대만이 향유하는 문화는 A이다“ 라는 문장만으로...
-
적중예감이랑은 다른 어려움 도표는 하나는 풀었는데 개념 의문사 와바벅
-
제가 작년 땐 1컷~3등급 왔다갔다 했었는데 올해는 대부분 1컷에 한 두번 2...
-
n수 0
재수 삼수 다 기숙에 있었는데 정말 정신병 너무 커서 11월까지 못 버티고 바로...
-
강e분 자체제작 리트섞인지문들 풀때도 깔끔하게 풀리고 그랬는데 암만 쉬운...
-
밤에 국어하는거 0
뇌가 ㅈㄴ 활발한 밤에 국어하면 실력느는느낌이 안들음 아침에 뇌 살짝 덜깬 상태에서...
-
계속 미루다가 오늘까지 최종 선택인데 솔직히 문과할지 이과할지도 모르겠어요.. 대구...
-
40-49세 순위가 페이스북안에서는 2위 모든 플랫폼에서는 3위라는데 아무리봐도...
-
현역이고 수시로 중경외시 썼는데 인터넷 보면 다 중경외시부터는 취업도 애매하다고...
-
응 맞아 반박시 니말도 (쳐)맞음
-
진짜 작수 이후로 아예 안 봄 9모 기준 수학 2였나 영어 2 생1 50 지1 40...
-
기침만 하면 딸꾹질이 시작됨 코로나 아픈거 끝나니까 이상한 거 또 시작이네...
-
머리가 안움직여서 하루 쉬어야할듯...
-
어제 후끈후끈거리더니 지금 노란진물 나옴
-
존나 어이가 없으세요 10
나 귀마개도 진짜 개좋은거 껴서 왠만하면 안들리는데 이걸 뚫네 개년 리필 작작해...
-
문제 풀 땐 안 듣고 오답할 때만 들어여 한국어 안 듣고 오타쿠라서 일본어 들어여...
-
당연히 6모 30번처럼 어거지 근사 변형인줄 알고 그렇게 풀었는데 꽤 정확한 풀이가 있었네ㄷㄷ
-
솔직히 말하면 문제 자체는 크게 어려웠지 않았던 반면, ???:설마 미지수를 3개...
-
하 씨발 ㅋㅋㅋㅋ 19
진짜 스카에서 얼음을 왜 쳐 깨 먹 어 ? 어? ? 말해봐 시발 ㅋㅋ 왜 쳐먹냐고...
-
뭐긴 뭐야 잘봐서 기분 좋아서 그렇지 수능도 잘보면 퀄좋고 못보면 나쁘다 할꺼자나
-
모든 내집단은 소속집단이지만 소속집단이라고 모두 내집단은 아니다 맞음?
-
혼자 온 사람은 거의 없구나....
-
독서에 배경지식 의미없고 근본독해만 하면 된다는 사람들 16
그냥 거르면 됨 실제로 제가 연대 수능 우선선발로 합격했을때 독서에 화2 이상 기체...
-
173 76키로 1
저녁 샐러드조진다 일본컵라면 ㅅㅂ 언제먹지
-
D-386 2
아니지… D-1
-
ㄹㅇ로
-
부분분수 2
발싸!! 취이이이익~~
-
기출 벅벅, 입문 n제 벅벅만 해도 되지? 다음년도 수능 치는거라 실모는 아직 생각없음
-
국어황들 부럽다 9
진짜진짜 부럽다
-
과학기술지문 잼병이였는데 표상. 한마디에 정리완료. 비타민 k도 8분컷 사실 우기분...
-
70명 뽑던데 첫 해라서 어떻게 될지 ㅈㄴ궁금하네
-
가 나 지문 프레게 러셀 나오는건데 이거 독서 개불 맞죠? ㄹㅇ 오랜만에 독서에서...
-
비교우위 자작 문제입니다. 올해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수업하면서 생각해 본...
-
국어 수학은 너무 많아서
-
현역때 9평 미끄러져서 중경외시급 10학 인서울의대급 (전체 3개 틀림) 수능...
-
따뜻한커피 개시 1
커피사러 딱 나갔는데 날씨가...아아는 못사겠더라...
-
35분 걸린거면 너무 오래걸리는건가요?? 65분동안 공통 풀기엔 빡세겟죠?
-
지문 일부인데 혹시 저자와 원문 아시는 분 있을까요는 3
글이 좋아서 예전에 캡처해놓았던 건데 갑자기 읽고 싶어졌네요. 찍어야 되면, 느낌은...
-
아니 누가봐도 남다 에 기 가 붙은거처럼 생겼는데 이게 왜 접사가아님??????...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