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밑으로 왜 사회성이랑 기본생활습관 박살났냐..
이런 발언 위험한 거 알지만.. 독서실 사감 일 하면서 보면 05..까진 이정돈 아니었는데 06~07부터 기본생활습관이랑 사회성 진짜 말하기 곤란할 정도로 박살난 게 느껴짐.. 대충 읊어보자면..
1. 독서실 자리 뺄 때 쓰던 짐이랑 책 전부 버리고 감
이게 ㄹㅇ 충격이었음 분명 자리 뺐다고 해서 신규 회원 등록해주면 짐이 그대로 있는데요..? 하고 연락옴 가보면 쓰던 문제집, 필기구, 심지어 낡은 가방도 버려져 있음 이게 한두명 그러는 거면 그냥 골때리는 진상이네.. 하는데 10명 중에 6~7명이 이짓 하니까 미치겠음 책상 샤프 자국으로 도배하는 놈도 있고 이상한 테이프..? 물풀..? 그런 거 떡칠된 자리도 치워봤는데 현타 ㅈㄴ옴
2. 자리 정리되어 있는 꼴을 본 적이 없음
진짜 농담이 아니라 100명 중 99명이 자리가 개박살나있음
고등학생들 바쁘고 자리 치울 시간도 별로 없는 거 아는데(나도 고등학생 땐 양심에 손을 얹고 깨끗하게 썼다곤 말 못하니..)
얘넨 그 정도를 넘어서 진짜 쓰레기장을 보는 기분임 공부를 하는데 쓰레기랑 종이에 파묻혀서 공부를 함.. 커피나 음료수 같은 거 사오면 자리에 쌓아놓고 정리를 안 함
한 번은 시험기간에 커피..? 라떼..? 그런 거 사오고 3주동안 치우질 않아서 방 안에서 날파리(?)가 알까고 죠랄나서 연락해서 자리 치우러 오라고 한 적도 있음;; 우리 방은 대부분 여고생들이었는데 나보다 자리가 깨끗한 애를 본 적이 없음.. 어쩌다 자리가 깨끗한 애가 있으면 2주에 한 번 독서실 와서 30분 놀다가는 패션 독서실러임
3. 사감이 앉아있든 말든 룸 안에서 떠듦..
자기들끼리만 있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내가 자리에 앉아있어도 그냥 노빠꾸로 떠듦.. 나 사감인데.. 나도 수능공부하는데..
ㄹㅇ 너무하잖아..
이거 말고도 주의 줘도 독서실 복도에서 다같이 엎드려서 떠드는 애들, 대문짝만하게 주의사항 붙여놓아도 주기적으로 종이컵 수거기에 커피컵..? 넣어서 막히게 하는 애들.. 화장실 안에 사람 있는데 문 활짝 열고 나가는 애들.. 등 많지만 다시 수학 실모를 풀어야 하므로 여기까지만..
물론 이런 진상같은 애들이 내 또래나 내 위로도 없는 건 아니었지만.. 유독 얘네 세대부턴 그 비율이 지나칠 정도로 높아진 게 느껴진다.. 선생님들이랑 얘기해보면 사회성 기르는 시기에 코로나가 터져서 그 과정을 제대로 못 거쳤다, 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시점에 태어나기 시작한 세대라 그렇다, 유치원 교육비 지원이 시작된 시기라 그렇다 등.. 의견이 갈리는데, 다들 ㄹㅇ 심각해졌다라는 의견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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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지날수록 그런경향이 더욱더 심화되고있는것은 사실입니다.저도 의견에 공감합니다.
0607이면 딱 중2중1때 코로나 아니었나..생각보다 이 영향 되게 컸을거같은데
2번 ㄹㅇ 스카 휴게실이 엉망임
우리 휴게실도 진짜 개박살이라 치울 엄두가 안 남 얘네는 공부 끝났으면 짐을 들고 가야 하는데 그냥 버려놓고 필요할 때 가지러 옴 ㅋㅋ
와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인정
통합과학 푸는애들 독서실 안에 모여서 떠들고
제재받아도 지들끼리 웃기바쁨
+ 바닥에 내신자료 테러하고감ㅋㅋㅋㅋ ㅜ
06이라서가 아니라 고딩이라서 ㅋㅋㅋ 일반화 ㄴ
갈수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거임..
내 눈앞에 몇명을 보고 비율체크하노 ㅋㅋ 여탕들어가서 세상에 여자밖에 없다할 사람 ㅋ
당장 전국에 있는 교사들도 그런 경향이 심화됨을 느끼고 있다니까.. 인 걸 아니라고 할까 그럼
학교 선생님들도 딱 05~06정도를 이런 학생의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 세대로 보고 있음..
무ㅓ 저딴 애들도 공부한다고 스카를 오냐 피씨방이나 가지
코로나랑 sns가 애들 다 망침
9x인데 00부터 그냥 노답이던데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8x는 9x보고 저랑 똑같은말함
하긴 윗세대가 보기엔 우리도 그런 느낌이겠지
근데 님말대로 요즘 중고딩들이 이전이랑 비교가 안되게 개념이 없음ㅋㅋㅋㅋ존나 어이없던게 자기 종이 자른거 바닥에 그냥 버리고 음료수 마시다 흘린거 절대 안닦음 찐득한데
대신
ㅈㅅㅎㄴㄷ
전 자리 다 치우고 가요
개인적으로 중2가 진짜 중2병사춘기 정점이라 여기를 잘보내면 중3은 예비고등학생이고 해서그런지 중3때 급격하게 성숙해짐 근데 이 잘보내야하는 중2를 코로나직격탄으로 사람들 못만나니까 커뮤나하고 온라인수업하면서 게을러지고 이런게좀있지않을까요...인격형성에 중요한시기를 사회생활을 아예안하면서 지냈으니..
점점 외동이 대부분이니까요. 가족에서 처음으로 사회화 되는데 형제자매가 없으면 사회화가 덜하답니다.
ㅋㅋㅋ 백년전 천년전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이거랑 똑같이 말하고 있을듯
맞긴 함
ㅇㅇ고짱님 오르비 메인까지.. 글 쓰는 솜씨가 남다르시군요..
앗
이걸 알아보시다니
저기 궁금했던게 계대 교과 일반 안쓰실던데 왜 고신 농어촌 쓰신거에요? 지역교과 말구요..
엥?? 고신대가 최저 더 낮잖아요
그게 아니라 고신대 지역교과는 100프로 붙을 텐데 지역교과말고 농어촌 쓰신 이유요 생각해보니농어촌 면접도 같은 날이라 계명대랑 아무 상관없긴 하네요
고신대 농어촌이 최저 더 낮아요
100% 붙는 건 농어촌도 뭐 비슷하고.. 3합 4랑 3합 5는 차이가 크죠
계명대 일반을 쓸 이유가..?
아 농어촌이 3합5군요 ㅋㅋ 고신 농어촌이 지역인재 농어촌이 아닌데도 1.2대가 그냥 붙는군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ㅎ
작년까진 1.2 후반은 간당간당 했을 건데 이번에 건국대, 가관대, 가천대 등 농어촌 인원이 많이 늘어서 여유롭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파이팅하세욤~
감사합니다 ㅎㅎ
코로나 영향도 있음
장실에서 오줌쌀때 문 안닫고 나가면 개빡침..
ㅡ
???: 학비만 축내는…
그냥 나이들면서 고쳐지는 거 아닐까요 항상 nn년생이 싸가지 없다 이런 말 나옴ㅋㅋ
항상 반복되는 연례?행사죠 ㅋㅋ
05새끼들부터 싸가지 없는새끼들 많아지긴함
ㄴㄴ 04부터 인성 파탄남
윗세대가 보기엔 그럴지도
주변에 있는 대상의 특징만 보고 몇십만명인 인구를 싸잡아서 얘기하는게 제일 우매한 것 같아요
강민철과 함께라면 일반화의 오류도 극복 가능합니다
아니 근데 ㄹㅇ싸가지없긴 함
커피자국 오지게많음 책상에
요즘 근데 싸가지가 있어야할 이유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잘 인지가 안되는거같긴 해
없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갈수록 없어지는게 자연스럽지 어떻게보면
그런 거 뭐라고 하면 틀딱이니 뭐니.. 잔소리로만 받아들여
받아들여는 아니고 받아들이는 것 같아
법에 걸리는것만 아니면 최대가 잔소리니까 뭐….
제 주변은 07이 ㄹㅇ 레전든데 학교앞에서 다른학교랑 패싸움함 선배랑도 맞짱까고 꼴통고도 아닌데 쩝..
ㄹㅇ 뭔가 05,06부터 애들이 이상해
나 06인데 이거보고 바로 자리 치웠다
?
이모티콘이 안 달리는구나
06입니다만 다른 건 모르겠고 사이즈 안 맞는 종이컵은 제가 불편해서 정리합니다
아싸라서 혼자 스카 다녀서 울엇서
현고3인데 맞말같은데 학교에서도 분리수거에 먹다남은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걍 버리고 해서 날파리 생기고 쓰레기통에 가래침 뱉고 이러는 애들 많음
아니 ㄹㅇ 알빠노마인드로 남들 배려같은건 생각안하는 사람들이 너무많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