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편·불법 입시컨설팅 근절”…수능 직후 특별점검 나선다
2024-11-07 20:29:41 원문 2024-11-07 16:24 조회수 688
[서울경제]
교육 당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 입시컨설팅 업체에 대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입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능 이후 기승을 부릴 수 있는 편법·불법 입시컨설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당국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내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고 가계에 부담을 더하는 불법 사교육 근절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수능 다음날인 이달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입시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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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 입시컨설팅 업체에 대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 등으로 입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능 이후 기승을 부릴 수 있는 편법·불법 입시컨설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당국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내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시장을 교란하고 가계에 부담을 더하는 불법 사교육 근절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수능 다음날인 이달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입시컨설팅 업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상한선을 넘는 고액의 컨설팅 비용을 받는 업체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등록 없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미인가 업체가 있는지도 살펴볼 방침이다.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최근 들어 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영업을 많이 하는 만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받은 후 점검에 나선다. 제보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달 초부터 올해 말까지를 편·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등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했는데, 제기된 편불법 의혹이 있으면 현장 점검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입시 일정이 내년 2월에 마무리 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점검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석열열님 한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