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능 탐구 고민
올해 4월쯤 화1이 너무 안맞아서 화2로 변경했는데, 화2가 성적이 훨씬 잘 나와서 생1화2 조합으로 수능 원서 접수를 해둔 상태입니다. 그런데 원래 목표가 내년 수능이기도 하고, 올해 수학 점수가 예상했던 기준보다 많이 올라 내년 수능에서 화2생2 조합을 생각중입니다. 서울대 가산을 염두에 두고 생각한 결과이나, 서울대를 제외한 타 대학 원서영역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고민되네요.
생1의 경우 1등급권이고 킬러단원은 오히려 흥미에 맞고 잘 푸는 편입니다. 문제는 비킬러 타임어택이 너무 스트레스라 내년에 될 수 있으면 다른 과탐으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생2는 완전히 노베고, 과탐은 09교육과정 당시 내신으로 물1지1 해본게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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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신 화1과는 결이 꽤 다르니 기출이나 개념 꼭 먼저 찍먹해보시고 판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일반화학을 대학에서 수강한 영향이 컸어요
개념은 누구 들으셨어요?
EBS 손은정T 풀커리로 들었고 평가원 기출만 김준T 추가로 들었습니다!
솔직히 투투는 객기임 국영수 만점이여도 걍 하던거를 확실히 다지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생2가 생1보다 타임어택 심해요
국수영 전부 고정1입니다. 그런데 수학이 중간~낮1이라 선뜻 결정하기가 힘드네요ㅜㅜ
그정도 공부하셨으면 기회비용도 생각했을때 뭐가 옳은 판단인건지는 이미 스스로 알고 있으실거라 생각함...
기존 댓글에 고정 1등급이라고 하셨던 걸 만점으로 수정하고, 생2가 타임어택이 더 심하다는 내용 추가하셨네요. 코돈추론과 같은 킬러 제외하면 비킬러 타임어택은 생1쪽이 더 빠듯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생1 비킬러 유형에 적용되는 논리들이 점점 복잡해진다고 생각해서요. 우선 의견 감사드리고 내년 계획 세울 때 참고해보겠습니다!
강조할려고 수정했는데 수정중에 대댓을 쓰셨나봄
생1생2 다 해봤는데 저는 생2가 더 심하다 느꼈어요
1년내내 공부해도 코돈까지 풀 수 있을까 막판에 던질까도 고민하게됩니다
코돈.복추.하디.제한효소 등 대놓고 킬러는 당연하고
각종 개념적인 실험,회로,전사인자등 잔잔바리들도 피곤하게 나와요 생1도 노베라면 모를까 1등급을 버리면서까지 할만한가는 회의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