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문제일까..
진짜 이번에는 열심히 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공부했어요.
그래서 성적도 계속 우상향해서 실모에서 국어 고정 1, 수학도 노베에서 3등급 턱걸이 영어 2 안정 생윤 1, 사문 2까지 만들었는데 수능에서 개박살이 나버림..
천성적으로 새가슴인게 문제인가…
이제 나이도 입시판에서 많은 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조언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정말 그 동안 유혹 버티고 공부했던 시간이 너무 허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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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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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은 대부분 36 2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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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궁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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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생명 지금 31인데 4등급 뜰수잇을까요??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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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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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재밌어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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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드는데2시간걸려서국어볼때덜깬게너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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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말려 0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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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절평하면 어떨거같음? 2개 틀릴시 최소점 44까지 1등급 4개 틀릴시 최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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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 번 더 해도 못 올릴거같아서 올해 가고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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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틀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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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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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69 1에서 수능 2 올해69 1에서 수능 3 수능날에만 진짜 미치도록 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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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언매 미적 물리 지구 6모 25323 9모 34444 수능 14243 (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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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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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 0
화작(82) 확통(73) 영어3 생윤(45) 사문(39) 이걸로 단국대 낮은과볼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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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같네 오히려 영어찍특 짝수는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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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1년만 더하면 다씹어먹을 수 있을거 같ㅋㅋㅋㅋㅌㅋ ㅋㅋㅋㅋ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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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단한 내용 (1/3fx)합성 fx가 x니까.. 막 평행이동한거랑 역함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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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를 넘 못봤긴한테 부경대가 최대일까요?
인생이 그렇죠 허허
ㅠㅠ 너무 쓰디쓴 하루네요
지금 당장은 힘들겠죠 당연히. 그런데 나중에 돌아보면 정말 지금 열심히 한 경험 그 자체로 엄청난 자산이 됩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같은 루트 탔거든요 ㅎㅎ
내가 진짜 공부를 못하지 않는데.. 하
한없이 작아지고 또 작아지게 되네요…
저도 나름 명문대 다니다가 하고싶은게 생겨서 다시 입시판을 기웃거리고있는데..
학벌이 생각보다 인생에 큰 부분을 차지하진 않더라고요 중요한건 대학가서 어떻게 하냐인것같습니다
명문대의 장점은 열심히 사는 사람 비율이 높다는거?
근데 저는 열심히 안사는 사람들이랑 어울렸고 저도 열심히 안했어요 ㅋㅋㅋ 그러다보니 점점 뒤쳐지고 하고싶은 것도 모르겠고 방황하게 되더라고요
글쓴이분은 입시준비 하면서 열심히하는 자세라는 큰 자산을 가졌으니 (이게 제일 부럽네요) 어디를 가든 잘하실거에요
그리고 글쓴이분 나이가 어떠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세상은 정말 진부한 표현이지만.. 나이는 그냥 숫자입니다 (절대 제가 나이들어서 그러는거 아님)
감사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