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인문 논술 오전 복기
*실 답안과 달리 좀 생략한 것도 있어요
[문제1]-(처음 법치로 나눴으나, 제시문4도 법 강조해서 어쩔 수 없이 추상적으로 분류할 수 밖에 없었음.)
각 제시문은 건강한 사회공동체와 시민의 역할을 ‘정치참여를 일부 제한‘함으로써 촉진할 수 있다고 보는 제시문1,3으로, ’정치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촉진할 수 있다고 보는 제시문2,4로 분류할 수 있다.
제시문1은 다양한 사람들의 정치적 결정에 대한 부작용을 언급한다. 또한 민주정이든, 과두정이든 공익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정부는 옳지 않은 정부임을 주장함. 따라서 철학적 이상이 내제된 법을 통한 통치를 역설(중우정치 예방도 중간에 씀)
제시문3은 공익보다 사익에 집중하는 정치인들을 지적함. 또 정치적 참여자의 내제적 자질이 끊임없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교육보다는 법과 상을 이용한 통치를 강조.
제시문1은 비전문적인 민중의 자질에, 제시문3은 정치적 전문성을 갖춘 정치인의 자질에 초점을 맞추는 약간의 차이(차이점 부각)
제시문2는 대의제의 부작용을 언급. 대의제의 테두리 안에서 대의제의 부작용을 보완하는 수단이 필요. 따라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정치적 참여를 보장해야함. 이는 적절한 교육과 기술을 통해 실현가능
제시문4는 ‘인종차별’과 관련된 법에 대한 불복종의 사례를 제시. 인간의 인격을 고양하는 정당한 법은 준수해야마땅하지만, 인간의 인격을 비하하는, 즉 인종차별을 유발하는 법은 부당한 법이므로 불복종하는 것은 합리적. 또한 법은 동일성을 가져야함을 강조하며 누구나 수용하고 따를수 있는 법의 필요성을 역설.
제시문2는 정치참여 확대의 실현방안으로 교육과 기술에 초점을, 제시문4는 ‘선’에 따른 법의 준수와 집행에 초점에서 차이점 존재.
[문제2]-자료 정확히 기억x
자료1을 통해 A국 B국은 정치참여가 활발한 국가,
C국은 그렇지 않은 국가임을 파악.
자료2의 A국은 정치참여가 활발함에도, 사회적 갈등관리 비용과 의견대립지수, 님비현상이 높게 나오며, 정부효과성, 만족도(?)가 낮음 따라서 이는 문제1의 ‘정치참여 제한’입장 옹호
특히, 제시문1의 다양한 민중의 정치참여가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점과 일맥상통
+C에서 정치참여가 낮음에도 정부효과성이 높음-> 정치참여제한 옹호
한편, 자료2의 B국에서는 정치참여가 활발함에 따라 님비현상이 낮고, 국가만족도가 높음 따라서 문제1의 ’정치참여 확대‘입장 옹호.
+C국에서는 국가만족도 낮음
또한 정치참여가 활발한 A국과 B국에서 ‘정치교육 기간’이 3배이상 차이남.
따라서 제시문2의 적절한 교육과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주장의 근거로 사용가능.
[문제3]
나는 건강한 사회공동체와 시민의 역할촉진을 위해 ‘정치참여를 일부 제한’하자는 입장에서 D국의 법안 반대.
첫째, 제시문1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전문적인 민중의 정책결정 참여는 국가를 병들게함. 예를들어 ‘원전설립 정책’의 경우 비전문적인 민중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보단, 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게 우선.
둘째, 문제2의 자료2에서 B국의 정부효과성은 낮지만 C국의 정부효과성은 높음. 따라서 국익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이 법안은 반대해야함.
물론 ’정치참여 확대‘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수렴의 필요성을 주장가능하지만, 자료2의 B국과 C국의 의견대립지수를 볼 때 의견수렴(조정)에 대해 회의적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번 수학 교육청에 냈으면 1컷 80점 나올거같은데
-
가서 일 하려고 했는데 ㅎㅎ..
-
물1 말아먹었는데 홍대 건축이나 자전 가능할까요ㅠㅜㅠㅜㅜㅊ큐뉴누
-
1컷이 9798이니 강사분이 어쩌고 하니 막상 누가그랬는지 물어보면 답도못함 ㅋㅋ...
-
ㅇㅇ..
-
아니면말고
-
삼수이상하신분들 10
조언좀 구해요… 03년생이고 서성한라인 1년 다니다가 너무 안맞아서 그만두고 다시...
-
거기 교통 빡센가요? 차로 가기는 좀 힘들겠죠..? 혜화역에서 성대까지 걸어가는 것도 좀 에바같은데
-
22번 진짜 풀고도 너무 불안해서 검토 10분했는데 처음이랑 결국 똑같이...
-
배꼽지랄
-
9평때 아무리 쉬웠다지만 언매 96점인데 2등급 받고 이번엔 1컷이 93인데 여기서...
-
1월 개강반 이거...
-
님들 9평>수능 0
유지?상승?하락? 어캐되심
-
과외는 18
점수보다 학벌이 좀 더 중요한가
-
ㅈㄱㄴ
-
미대입시생인데 성적이 너무 애매하게 나와서 실기 다 짤리고 오는 길입니다… 건동홍...
-
언매 2컷 0
84이길제발
-
화1은 지옥이다 1
예… 다들 화1 하지말라할때 무시하고 화1봤다가 3등급 뜬 사람입니다 45점...
-
요즘물1은 0
4페이지에점전하가안나오는구나
-
현장 가야하는건 아니죠?
-
담배 ㅅㅂ 어디서핌
-
부산이나 서울로 해야할듯
-
4합6은 몰라도 4합8은 꽤 많을거같은데
-
도대체 왜 곱미분을 그렇게 했을까
-
납득가능한수준인가요?
-
거의 로또에 희망 거는 기분... 숫자 감각이 빠그라져서 아주대 약대 800대 1...
-
수능에 6평 아버지의 땅 정도 현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0
현대소설이 너무 쉬워서 아쉽다
-
저걸로 어디 갈 수 있음
-
올해 98점은 한 5번 맞은거같은데 100점은 없어서...
-
성적표 기도메타 5
하아...
-
지구 진짜... 하... 문이과 상관없이 인서울에서 제일 높은 대학 갈 수 있는 곳...
-
과탐 한과목 비중정도 되는건가요? 반영비율 20이러는데 자체환산점수로 들어간대서...
-
우리경희가건물은예뻐
-
그냥 스투 다니면 되려나
-
님들 원래 대학은 자퇴하고 다시 맘대로 드갈수 있음?? 0
나 학고반수했는데 자퇴하고 리셋할까
-
수능은 재능측정 시험이 맞음...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마인드도 좋은편인데...
-
외대 경영도 쓰긴 했는데 LD 붙으면 버릴거라 제외 최저는 다 맞춤 님들이라면 어디 선택하실건가요?
-
제 친구가 이번에 수능을 쳐서... 기하는 공통이랑 선택중에 뭐 틀리는 게 표점 상...
-
경북대 0
논술 수험표 아직 출력못함? 안뜨는데
-
경험담이에요 게으른데 올린다? 원래 수학을 잘할수있는 머리인 것 같음 재수때로...
-
하 국어가 문제네요 ....어차피 수시러긴 하지만 6광탈 할 때를 대비하여 상향으로...
-
유연한 오징이냐
-
13번?에 3차랑 1차 빼서 적분하는 문제랑 10번에 삼각함수 6모 20번...
-
공식은 다 외운 것 같고...
-
현역 23수 6틀 지사의재수 24수 5틀 삼룡의삼수 25수 2틀 ??이젠 놓아줄 수 있겠네요
-
1. 수능날 들은 플레이리스트가 계획에 딱딱 맞아떨어짐 2. 수능 샤프가 문구점...
-
직탐근황 10
ㅋㅋ
-
6 9 수능 92 100 98 이정도인데 구해볼 만 할까요.. 교육청은 3월 92...
엄청 잘쓰셨네용
저는 망했다고 생각해서 올린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분류 키워드가 19기출이랑 똑같네요 ㄷㄷ
그때는 정확히 뭐였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ㅎㅎ
모의였나 암튼 정부 적극적 개입 vs 정부 최소한의 개입(소극) 였던 거 같아요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아 이번엔 시민이랑 공동체라 주체가 다르군요 난독했어요 ㅋㅅㅋ
소수에 권력집중/ 시민(다수)
용어로 하면 민주정 과두정 느낌..
이런식으로 분류했던것같아요 전
네네 분류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님도 수고하셨어요!! 오르비에 다들 안올리는거보면 어려웠던게 맞나봐요ㅠㅋㅋ
추상적으로 묶곤 싶었는데.. 성대가 키워드화?? 좀 좋아하는 것 같아서 권력이 소수에게 집중된 ~/ 민중의 직접적인 정치참여인 ~ 이런식으로 전개했어요
전 엄격한 준법 강조+시민 정치 참여 배제 vs 일부 법에 대한 의문점 제기 + 시민 정치 참여 확대 이런식으로 썼는데 좀 그런가요 ㅜㅜ 1번문제기준입니다
제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ㅎㅎ 다들 키워드 잡기가 너무 어려웠나보네요.
전 논술 벼락치기로 25 모의논술만 봤는데 세계화는 되게 키워드 뽑기가 쉬웠던 것 같은데 이번 논술은 흑백논리로 가르기가 되게 어려웠던것같아요
와 잘쓰셨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논술 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전 그냥 크게 시민들의 적극적 정치 참여 긍정적vs부정적으로 잡았는데 안되는건가요?
제가 틀렸을 수도 있는걸 고려해주시고 읽어주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보긴 했는데, 제시문1은 시민들의 참여자체를 부정적으로 보고있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제시문3은 ‘시민’의 정치참여에 대해 다루고 있지 않더라구요..
사실 저도 어려웠어서 잘 몰라요 ㅎㅎ
다같이 행운을 빌어봐요!
키워드가 빡세긴 했네요.. 감점 포인트가 여기저기 많을거 같아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같이 붙어봐요^^
잘쓰셨네요 저도 처음에 법치 썼다가 똑같은 생각 하고 추상적으로 바꿨는데
행운을 빕니다!
저랑 거의 똑같은데 혹시 무슨과 쓰셨나요
글로벌계열 입니다.
오 분류 걱정했는대 13 24로 똑같네요 ㅎ 다행입니다 ㅠㅠ
저도 13 24로 똑같네요 ㅎ 키워드 권위주의 vs 민주주의로 뺐는데 ,, 흐름은 비슷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