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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45문제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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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궁금한거 0
어릴때부터 수학학원 맨날 다니면서 수학해서 고정1이니 어릴때 맨날 독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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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랑 서성한이랑 문과는 꽤 붙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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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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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화하기 1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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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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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0
사는 중오르비에 나보다 대충 사는 사람 잇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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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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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열리니까 1
칸수로 안심했던거 말짱 리셋되고 불안핑 시작됨 아니분명낙지에선최초합이랬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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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이제 슬슬 1
할 사람은 다 했으려나요.. 기균이라 더 안들어오는 느낌도 있어서 무섭네요 시립대 가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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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그렇게 보인다니까 기분이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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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 할거 2
방청소하기 눈썹문신 받기 과탐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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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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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인문학/신?상/선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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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나올수열 1
1~9 K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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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난 언제나 동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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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짜지먄안도ㅑ… 건대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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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이어트를망치고싶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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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우수 물리 0
6명 뽑는데 진학사 최종 6/21 실지원 6/17 점공 6/10 ㅠ 6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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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일을 하든 상대적으로 눈치를 덜 볼 수 있는 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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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질문 0
58명 모집인 학과에 제 앞에 1순위 선택자가 13명 밖에 없으면 될 가능성이 높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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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전국 서바는 풀다가 쎄한 느낌이 들면 엔제화시키세요 보통 두 자리수 넘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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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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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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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저능아질문 ㅎ 12
이거 ㄷ선지 사잇값 정리 써야 한다는 건 이해함 ㅎ 근데 걍 g(f(x))=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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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공과대학)에 다군으로 지원을 했는데요 모집인원은 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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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치는 아마 7
올해도 문과 빵일거에요. 그걸 알면서도 못쓴친구들많이봤구요. 제가 터무니없는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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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은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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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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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작화 바뀌고 스토리 이상해져서 보기가 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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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정답 8
정답: O(존재한다) 임의의 n차방정식에 대해, n차방정식의 근을 x1,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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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세 칸인데 ㅠㅠ 붙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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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다 6
토오이토오이나츠노무코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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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제 교과우수 2
15명 모집 57명지원 점공32명 중에 13등 합격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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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여자라사위가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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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국100 질받 11
22 4 23 3 24 3 25 100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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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붙는다고 나왔는데 붙은 적도 있어용 그런 예외도 있으니 너무 좌절하진 말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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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사탐런 1
올해 수능 19,20 실력으로 틀려서 45점 나왔는데 이거 사탐런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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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ㅇㅈ 있었음? 14
없음 다시 할거하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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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쓸라고 하니깐 방구나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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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생각함 사탐런하려눈데 수특 한번 읽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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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해피해피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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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18학점 듣고 2학기 수능 간을 볼까 전공 공부도 하고싶은 것만 하게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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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너희 말이 진짜 맞긴 해... 오죽하면 부모님도 "다 좋은데 얼굴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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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1
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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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또 처맛을걸 알면서도 또 할수박에 업어 난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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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동점인애 있는데 걔가 수학 더 잘봐서 순위가 높음 근데 걔에서 합격선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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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강제하냐 나키오스크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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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고대생이자 집안 최고아웃풋으로 친척들앞에 우뚝 서게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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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