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2년 잡고 다시 반수하는거 에반가
재수까지 하고 너무 지쳐서 그냥 대학 들어갔다가, 곧죽어도 메디컬에 미련을 못 버리겠어서 다시 도전하려고 함. 공부를 쉬긴 했는데 작년에 애매하게 한두달정도 벼락치기하고 수능을 쳐서 언매 미적 영어 생명 지구 기준으로 12254가 나옴. 1년 안에 과학까지 하면서 수학을 백분위 89-92에서 99-100까지 올릴 수 있을까 싶어서 사탐런을 생각했고, 생윤사문을 선택하고 인설약+한의대를 노려야겠다 싶었음. 근데 12년동안 의대만 생각해와서 그런가, 막상 약대 한의대 붙으면 또 의대가고 싶을까봐, 그래서 그냥 과탐선택하는게 나은가 너무 고민이 됨ㅠㅠ
올해는 사탐런 박고, 수학 안정적으로 올려서 한의대랑 사탐약 노려보고, 내년에 다니다가 정 의대가 미련이 남으면 그때 과탐으로 다시 수능을 칠까? 아니면 그냥 지금 과탐으로 시험을 볼까?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그런 고민은 붙고 하시죠
그럼 사탐을 하는게 낫겠죠? 사탐런까지 했는데 한의대 약대도 떨어질까봐 걱정이라서요ㅠㅠ 저 상황이면 그냥 닥치고 사탐2과목 하는게 맞나요?
저는 사탐런이 맞다 봐요
감사합니다ㅠㅠ 참고하겠습니다!
그럼 혹시 사2 추천하시나요, 아니면 지구 끼고 사1과1 추천하시나요?
꿈에 도전하라 죽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