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를 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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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입학전부터 5월 까지 반수에 대한 고민이 무척 많았습니다.
이제는 그냥 깔끔하게 놓아버리겠다고 결론지었습니다.물론 아직도 편입해보면 어떨까 라는생각이 들지만 편입재수이런거보면 오히려 바늘구멍 같고 편입 가능성은 접어두고 생각할렵니다.
반수에 대해 여럿 생각을 해봤는데 반수를 하려면 목적자체가 무엇인지 부터 생각해봤습니다.
더 높은 학벌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마치 더좋은 대학가면 천국이 펼쳐질것같은 그런생각 합격할때의 쾌감은 아주 행복할거라는 생각도 했고 더 좋은 학벌이면 남들의 시선이 달라질수 있고 남이 나를 다르게 평가하지 않을까 한번이라도 더 좋게 생각하고 더 기억에 오래남지 않을까
,
또 높은 학벌이 생기면 더 많은 기회들이 있을것 같아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과외를 하면서 얻을수 있는 메리트 또 간판을 이용한 취업,사업의 메리트 등등이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자기에 대한 성취감 ,자신감 할수 있다는 생각을 얻을수도 있을거고 ,,,
근대 한 학기 학교를 다녀보니까 생각이 여럿 바뀌었습니다.내 실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생각이들면서 더 좋은 학교를 가야되겠다 라는 생각이 내 실력에 맞게 온게 맞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다들 나만큼 하고 시험기간때도 나만큼하고 내 성적이 평균지점에 있어보니까 알게되더라고요. 따라서 학벌주의를 인정하게되더라고요 당연히 그사람이 나보다 노력을 많이하고 더 좋은 정신건강 상태로 더 좋은 실력을 갖추었으면 인정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언제까지 난 특별하다는 생각을 할순 없겠고 이제 보통사람들과 다르지 않다는것을 전보다 많이 느낌니다.
뭐 가장 큰이유는 행복과 관련해서 입니다. 요즘 대학 축제 가서도 남들과 다르게 즐기지 못하는 저를 보면서 인생 즐기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기회가 온들 뭣하냐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따라서 만약 내가 더 좋은 학벌과 더 좋은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한들 이를 가지고 내가 행복을 느낄수 있느냐 보람과 재미를 느낄수 있느냐 마느냐 하는것도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되더라고요.정말로 자기가 하면서 재일 보람과 재미를 느껴서 지금 현재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으면 학벌이든 돈이든 뭐든 다 안중요 하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돈많은 사람들 중에 기부를하거나 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기부를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고리를 느끼면서 자아확장이 되는 느낌을 얻어서 행복하다고 하더라고요 즉 돈이아닌 자신의 느낄수있는 행복을 선택한것이고 봉사를 하는 사람의 말도 역시 봉사가 자기의 존재가치를 느끼게 해줌과 동시 우주의 만물과 하나되는 확장력을 느낀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이렇게 느끼고 사는삶 자체가 부럽습니다.
결론은 삶 자체를 누가더 행복을 많이 느끼며 살아갈수 있냐 라는 기준으로 살아가기로 했답니다.
현재의 학과에서 다른학과에 비해 행복으로 만들 기회들이 더 많을거라는 예측 하에 반수를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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