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을 수능처럼 생각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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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풀지 이제 6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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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는 30분컷내고 다맞는데 수1은 한시간 넘게 줘도 못할거같아요.. 그냥 제가 수1이 약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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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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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ㅇ올리긴 했는데 고민이라.. 고2 모고 낮 1 정도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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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메타 힘들다 4
서로 좋아하는 성별이 달라서 이루어질수없는사랑을하는 그 기분을 너네가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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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맘에드는 여자한테 들이대는 게 진짜어렵지않음? 8
난 진짜 절대못하겟음 그리고 이 글 선착순 1명 5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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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자살마렵네 4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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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국밥 한그릇 먹은게 다임 배고파서 자다가 깰수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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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잠수이별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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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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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미리배움터 이런 학교 행사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2
동기들이랑 많이 친해지셨나요? 이미 무리같은게 어느정도 만들어졌나요? 제 친구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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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려놨어 너무 걱정하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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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은 웁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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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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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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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터디 채연님 1
보다보니까 왤케 라운드 숄더 있는 거처럼 보이지 모르겠고 검은티 입으시니까 겁나 예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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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기 처음 손잡을때가 ㄹㅇ 기억에 너무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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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꽉 잡아서 안놔줌 ㅎㅎ 풀리겠다 싶으면 스카프 홀드로 바꿔서 다시 타이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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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재밋당 2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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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고싶은데 못하고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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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 5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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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40번대 중반인데 추가합격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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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런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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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 뭔데 대체 1
그게 뭐냐고 나도 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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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음은 확인했는데 고백 안하고 서로 눈치보는 그맘때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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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걍모솔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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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여기 말하면 과외쌤이 나 특정할수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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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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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설레발이긴 한데 좀 궁금해서 경제적 부족함은 아닌데 뭔가 좀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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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11
댓글 없으면 글삭튀할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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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정시 7
인문/자연 구분없이 뽑으면 확통사탐으로는 거의 들어가기 어렵다고 보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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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은 형이 뺐어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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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써야할때 고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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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진짜본계부계친친에도안올리는셀카를나한테만보내준거면이거진짜플러팅아니냐고나진짜왜까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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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이라우럿어 0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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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놀 곳? 0
있음? 영남 여행 갈 예정 울산 경주 포항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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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좆됀나이 0
1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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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이 어때서 6
대학가면 다 연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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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네 2
좀만 이따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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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무조건 잘해주기만 하면 안됨 그럼 매력없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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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개혁안 0
(중,고등)중국어, 한문 과목 폐지-> 어휘 과목 신설(1시수) (고등)조화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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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fh님 문제임 내 풀이는 아니고 거기 댓글보고 이해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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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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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가 생겼어요 12
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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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올테니 다들 메디컬 아니면 최대한 대학교 다니시길 과 후배중엔 04인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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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앙 심심하당 6
크아앙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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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어쩌지 8
ㅈㄴ 고민되네 여기에 말하면 욕 먹을 것 같고 딱히 말할때도 없는데
ㅋㅋ 저도요.
어떻게하져 괜히 오르비나 들락거림..
공감합니다... 이번 주말에 여행가려고 스케쥴도 다 짜놓음 ㅎㅎ... 난 망했어
ㅋㅋㅋ 일단 한명..
보내지마여...
ㅋㅋㅋㅋ논리왕이네요 ㅋㅋㅋ
ㅋㅋㅋㅋ6모끝나고 모든게 급귀찮..
와 저두 핵공감ㅋㅋ 거기다 주변에서 다 고급시계를 외쳐서 자꾸 글로눈이..
재밌답니까 ..
저도요ㅠㅠ 끝나고 오답도 제대로 안했네요
ㅇㄱㄹㅇ
안 돼~ ㅠㅠ 이건 노다비오..
제 경험담 들려 드릴께요~
대학 합격 발표날이었습니다.
제가 ARS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하고 있었고
가족들도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전화속에 여성분께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얘기해 주더군요
'불합격 하셨습니다.' 뒤에 뭐라고 더 얘기 했는데 잘 기억 안납니다.
전화를 끊었죠..
어머니가 저를 보고 계셨고
저는 표정관리하고 있었죠 ㅠㅠ
어머니가 제게 물어보셨어요. '뭐랴?'
제가 대답했어요. '안됐데..'
아버지도 동생도 말이 없었습니다.
돌아서 계신 아버지는
혼잣말로 중얼 거리셨습니다.
'으이구 되면 좋은데.. 할수없지 뭐.. 1년 더 해야지..'
전 정말 아무렇지도 안았습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했고 내년엔 자신있었으니까요..
그리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 다음날.... 할일 없어 집에서 계속 빈둥거리고 있는데 계속 불합격 생각만 하면
한숨이 푹 푹 나왔습니다.
그래도 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내년엔 잘 할 수 일을꺼라는 다짐을 새기면서..
그날따라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저는 제 방문을 걸어 잠궜습니다.
그리곤 침대로 가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엉엉 엉엉 울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서글프고 힘든 마음이 폭발 했던 거죠..
여러분! 이글을 읽으시고 다시 마음 다잡아
열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올려요...
제발~ 힘내시고 수능대박 꼭 이루세요~~
수능 그날까지 다비오가 함께하겠습니다. 홧팅!!!
노다비옼ㅋㅋㅋㅋㅌㅋㅋㅋ❤️
놀라운 사실은 안 그런 친구도 많아요 마음 다잡으시길!